감자와 눈사람에서는 지금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감사의 인사가 감자와 눈사람에게 큰 힘이 됩니다.

김자연 원장님

감사합니다 김자연 원장님

4년전 AMH 0.01미만 측정불가, 조기폐경 이행기 진단 결과를 받았어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시기, 타병원을 다니다가 몇달째 난포가 보이지 않고 담당선생님께서도 진료를 볼때마다 별 말씀이 없으셨기에 정말 안되는건가보다.. 하고 포기를 했었어요. 그렇게 3년의 시간이 흘렀고 마지막으로 도전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감자와 눈사람 김자연 원장님을 뵙게 되었어요. 같은 진단명을 받은 분이 타병원에서 임신불가, 난자공여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서 의사 선생님이 어떤말을 하셔도낙담하지말자, 상처받지말자 하는 마음으로 중무장한채 떨고 있었던 것 같아요. "왜 이제 왔어요. 우리에겐 시간이 별로 없어요. 한 번 잘 해봅시다^^" 원장님께서 활짝 웃으시며 해주셨던 이 말씀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저에겐 너무 큰 위로였어요. 원장님이 해주신 말씀이 너무나 든든했고 안심이 되어서 온갖 걱정을 끌어안고 사는 제가 시험관을 하는동안 하나도 불안하지가 않았어요. 덕분에 좋지않은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시험관 2차에 빠르게 임신이 되어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병원을 찾으면서 사실 안될거라 생각하고 앞으로의 제 인생에 후회와 미련을 버리고싶어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아기를 볼때마다 믿겨지지가 않아 한참을 멍하니 보고 있다가 원장님이 떠오릅니다. 감사한 마음 글로 어찌 다 표현을 할까요. 주신 생명,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병원 다닐때 너무 바쁜 스케줄에 힘드실 것 같더라구요. 원장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늘 기도하겠습니다.
  • 강*희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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