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눈사람에서는 지금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감사의 인사가 감자와 눈사람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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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따뜻한 연말이었습니다.
작성자 : 한아름(dkfma8611@naver.com)작성일 : 2024.01.11조회수 : 707
감사한분 성함 류상우교수님. 진선미간호사님. 류상우교수님방 간호사 선생님2분님
안녕하세요. 저는 류상우교수님께 진료를 보고있는 한아름이라고합니다. 저는 조기폐경 진단을 받고 오랜기간 난임 병원을 다녔습니다만 수정조차 시도해보지 못했습니다. 난포가 크지않고 없을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던중 감자와 눈사람 류상우교수님께서 PRP시술을 해주신다고 하여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2번의 PRP에도 저는 난포가 크게 자라지않았고 지금 몸 상태로는 임신이 쉽지않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호르몬치료는 필요하다 느꼈기에 마음을 비우고 교수님께 여쭈었습니다. "호르몬약만 받으러와도 되나요?" 교수님께서 따뜻하게 계속와도된다고 해주셨기에 허락받은아이처럼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난임병원의 분위기를 다 아실겁니다. 출근전 이른 아침. 경쟁하듯 진료를 보러오고 다시 출근해야되는 삶. 어떤이는 휴직을 하셨을수도있구요. 병원이 다 그럴수있다지만 저 역시 난임병원의 정적은 참 불편했었습니다. 하지만 감자와눈사람에서는 계절에 따라 시즌에 따라 유행하는 노래의 피아노소리가 나옵니다. 크리스마스 노래가 나올때도있고 흥얼거리다보니 가요여서 신기했던적도 있습니다. 발상의 전환이랄까요. 이런것도 고객을 위한 배려이시지않을까싶습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새해가되면 빌던소원 만월일때 빌던 소원 생일에 빌던 소원이 늘 같았습니다. 그러던 지난 12월. 저는 처음으로 채취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정이 되진못했지만 그 조차 기적이었습니다. 성공사례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싶었지만 그 전에라도 교수님,선생님들께 늦지않게 인사전하고싶어 글 올립니다. 진선미선생님. 상담실에서 추가적 상담 원해서 방문한적있는데 따뜻하게 상담해주셔서 힘이 많이 났습니다. 카톡상담도 항상 잘 응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진심이 담긴 상담. 다른 고객분들도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류상우교수님 방에 계시는 간호사 선생님 두분. (이름 여쭤보는게 실례일것같아 여쭙지못했어요. 매번같은분이 계시니 아시겠죠?) 초음파할때마다 프라이버시 지켜주신다고 조심스레 대해주시는 모습. 알고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에 늘 따뜻했습니다. 늘 예약잡아주시던 선생님. 검사결과에 따라 갑자기 다음날 채취해야된다고 다급하게 전화주셨을때 진정성에 감동받았습니다. 류상우원장님. 내원시마다 제 몸 상태에 대해 좋은얘기를 전하지못해담담하게 얘기하시지만 참 따뜻한분이구나를 느낍니다. 저도 바쁘실까봐 매번 후딱 나가지만 마음은 그렇지않아요 저는 기적도 경험했지만 감자와 눈사람 의료진분들의 진심어린 응원과 마음이 더 따스하게 느껴져서 연말이 행복했습니다. 지원받는것 자세히 설명해주신 원무팀직원분도 감사하고 매번 피뽑을때마다 다정하게 처리해주시는 채혈실선생님들 긴장하는 공간에서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주시는 수술실 선생님들. 이런것 있잖아요. 외로운 긴 싸움이라는 표현. 이제는 내가 담담히 가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어떤결과라도 달라질것없다는 생각으로 2024년을 준비하려합니다. 인사가 길어졌네요. 감자와눈사람에 근무하시는 직원분들 2024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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