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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원장님 덕분에 너무 귀한 아이를 만났어요~ 감사합니다.
작성자 : 윤혜*작성일 : 2024.01.05조회수 : 372
감사한분 성함 김자연 원장님

안녕하세요 김자연 원장님, 

벌써 2024년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 늘 챙기며 일하시길 바랍니다. 

 

작년 이맘때 강남에서 3차 신선 실패후 감눈으로 전원을 했던 것이 정말로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잘 찾아보지 않고, 감눈으로 오지 않은 것이 안타까운 마음이예요)

원장님께 전원하여 상담을 받고, 5일 동결 배아를 만들어 주신다고 자신있게 말씀해 주셔서 놀랍기도 하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늘 나이 때문에 3일 배양으로 신선 이식만 해야 한다고 들어왔는데.. ㅠㅠ 자신감 넘치게 5일 배양 가능하다고 파이팅 해 주시는 원장님이 참 좋았습니다. 

정말로 처음 5일 동결 배아가 만들어 져서 너무 신기했고, 

꼼꼼하게 여러 검사도 해 주셔서 저에게 부족했던 항목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맞추어 처방도 해 주시고, 자궁경도 하고.. 

전원하고 이식하여 2월 말에 처음으로 높게 나온 피수치에 감격스러웠던 기억도 나네요. 

 

니프티 검사를 받고 졸업을 하기 전까지 사실 혹여라도 잘못될까 전전 긍긍했었고, 

아이가 나오기 전까지도 불안한 마음들이 늘 있었지만... 

원장님께 진료를 받을 때마다 마음이 늘 편안했고, 

졸업이 너무 아쉬웠지만 원장님처럼 너무 좋은 주치의 선생님을 추천해 주셔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출산하고, 입퇴원을 반복하는 동안에도 그래도 마음 편하게, 감사하게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출산 과정에서 출혈이 많아 퇴원후에 다시 입원도 하고, 색전술까지 하게 되어 험난했지만.. 

2개월이 된 애기는 너무 건강하게 모두에게 사랑 받으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귀하게 얻은 아이니 만큼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하는데.. 가끔 초심을 잃기도 하지만... ^^;

여러 우여곡절과 힘들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아직도 많이 서툴지만 감사하게, 소중하게, 겸손하게 잘 양육해 보겠습니다.  

 

무엇보다 저도 남편도 김자연 원장님께 정말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아이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원장님, 그리고 연구원 선생님들, 따뜻했던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얼마전 배아 연장 문자가 와서 연장은 했는데.. 

이번에 출산 과정이 험난하고, 나이도 있어 자신이 없지만.. 혹시라도 또 뵙게 된다면 직접 뵙고 감사의 인사 올리겠습니다. 

 

김자연 원장님, 수 많은 원장님의 팬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쉴틈 없이 바쁘실테지만.. 몸과 마음 건강하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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