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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잘 크고 있어요
작성자 : 정*진(haershya@naver.com)작성일 : 2023.12.08조회수 : 406
감사한분 성함 김자연님
졸업할 때 분만 후 연락달라는 메모를 보고 꼭 분만하고 연락해야지 해놓고 이제야 연락드려요. 졸업하던 날 김자연 선생님께서 대학병원으로 다니면 좋겠다 하셨는데 선견지명일까요? 임신 중 임당이었고, 막달에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고 단백뇨가 1개 나오면서 임신중독일 수 있다 하셨어요. 그게 38주때인데 39주 0일 갑자기 혈압이 200가까이 올라가서 응급실로 갔다가 응급제왕으로 출산했어요. 가까운 병원에 다니겠다는 저에게 이대서울병원을 알려주셨고, 그때 이대서울로 전원하지 않았다면 저처럼 고위험 산모는 많이 당황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지난 9월 19일 건강한 남자아이 출산해서 오늘 벌써 81일이 되었네요. 처음 감자와눈사람 병원에 갔을 때 바로 시험관 하자 하셔서 그날부터 바로 시험관 시작한게 직년 10월 말이고, 딱 이맘때 동결 2차 이식 준비했는데 그때 생긴 그 아이가 이렇게 세상에 있네요~ 이대서울 병원을 종종 가서 직접 가서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아기가 함께 있으면 병원에 오시는 예비 산모님들 마음이 어려울 수 있어서 이렇게 글로 인사 드립니다. 벌써 2023년이 또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김자연 선생님을 비롯한 병원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리며 남은 연말연시도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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