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2년차에, 난자채취를 4회나 진행한 이 전 병원에서 동결배아도 모으지 못하고 힘들던 찰나 감눈 개원소식을 듣고 22년 5월경 첫 방문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원장님과 두 번의 난자채취를 진행하였는데, 마지막 난자채취후 복수로 너무 힘들어하던 제게 이번이 마지막이 될거라 응원해주셨던게 기억납니다^^
그 마지막 배아가 22년 12월 말 이식에서 찰떡같이 붙어주었고, 이후에 착상만 확인하고 가야했던 해외출장도 걱정 말라던 원장님의 말씀이 기억나요. 스펙타클한 제 해외출장에서도 버텨주고 정말 큰 이슈없이 16주에 감눈 졸업하여 얼마전 9월1일 제왕으로 어여쁜 딸내미 무사히 출산하여 조리원 입소 대기중입니다 ^^
어찌하다보니 시험관을 9차나 진행하여 주변에서 대단하다 소리도 듣고 둘째는 없겠네 하는데, 아이가 태어나니 그간의 힘듦이 하나도 느껴지지가 않고 둘째도 가져야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원장님 소중한 우리아이 품게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감눈에서 다른 많은 부부들이 좋은 결실을 맺길, 마음속으로 깊이 응원하겠습니다!
;)
02-467-6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