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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1차에 임신해서 아기가 벌써 50일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 김소연(thdus2c@naver.com)작성일 : 2024.02.02조회수 : 404
감사한분 성함 김영상 원장님

안녕하세요 ^^ 좀더 일찍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글을 씁니다. 


지인추천으로 방문하게된 감자와 눈사람이었습니다.

 

나팔관도 하나뿐이고, 난소수치도 0.6 ..

시험관 일차부터 임신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해서 맘을 내려놓고, 

병원 다니는것을 일상삼아 다녀야겠다 마음을 먹었었어요..

 

그렇게 시험관 진행을 했고,  23년 4월 5일 식목일 :D  

제 생일이었던 날에 4일배양으로 이식을 하게 되었지요 (원래는 그 다음날 이었으나 전화로 이날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 ) 

그리고 임신을 확인했던 날 원장님께서도 한번에 되기 어려웠던 경우였는데 

잘됐다고 축하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눈물이 나더라구요 정말 얼떨떨했어요..

 

욕심내지 말자. 부담가지지 말자 하고 시작했던 시험관 일차에 로또같은 임신을 하고, 

임신기간 동안 특별한 이벤트 없이 (임당이 있긴했습니다. ㅎㅎ;;) 
23년 12월 14일 38주 6일에 제왕절개로 4.1kg 정말 든든한? 여자아기를 낳았어요 ^^ 

 

벌써 50일 사진을 찍었답니다. 

원장님 명확하게 설명잘해주시고, 시험관 진행하는 동안 불안감 없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에 간호사 분들도 얼굴 기억 잘해주시고, 한마디 한마디 친절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긴 대기와 아침일찍 진료 시작하는데도 힘들어하는 내색없이 모든분들이 딱딱 필요한 설명을 잘해주시고 

가끔 안심되는 말씀도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식목일에 이식해서 태명이 나무에요 ^^ 

모두 감사했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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